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각종 채소들과 씨앗들을 심기 좋은 시기가 되었습니다.
시골에서는 파종을 하고 농사를 시작하며 작은 텃밭을 운영하는 분들은 여러 가지의 채소들을 심기 위해 준비하는데 오늘은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하고 없어서는 안 될 대파 파종시기와 재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마트를 가니 대파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 선뜻 손이 가지 않던 기억이 있는데 이런 시기에는 베란다를 이용해 대파 파종시기에 맞춰 심어서 자급자족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대파의 파종시기는 크게 봄과 가을에 파종하여 재배할 수 있습니다.
봄 대파파종시기는 3월 중, 하순부터 4월에 중순까지 가을 대파 파종시기는 8~9월 초순 파종합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파종을 하기보단 모종을 구해 심어야 합니다.
대파의 좋은 점은 재배기간에 비해 오랫동안 키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대파는 작은 면적이여도 많은 양을 생산할 수 있고 우리가 평소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소 기도 합니다.
대파는 씨를 뿌리고 난후 10일이 지나면 싹이 올라올 정도로 성장의 속도가 빠른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대파 씨앗의 수명은 짧기 때문에 미리 구매를 해놓거나 하면 낭패를 볼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싹이 나온후 15~20일이 지나면 파다운 모습이 보입니다. 이때 비료를 많이 주면 대파가 자라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물은 3일에 한 번씩 주는 게 좋으며 사실 대파를 씨앗으로 파종하기보단 모종을 사 와서 심는걸 초보자 분들에게는 권해드립니다.
대파의 않좋은점은 병충해가 생각보다 많다는 점인데 무더운 여름철과 장마기간에 많이 발생합니다.
밭이나 흙이 습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것이 중요하며 병충해 발생 시 발생 초기에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농약을 뿌릴시에는 전착제를 섞어 뿌려야 하며 집에서 베란다 대파를 키우시는 분들은 약을 쓰기보단 평소 관리를 잘해주며 손으로 병충해를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파의 재배방법은 간단하게 알아보면 대파를 키울때 솎아내기는 필수로 해주시면 되고 대파를 옮겨심으면 더욱 잘 자라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파를 재배할때 한 곳에 4개 정도를 같이 심어주는 것이 좋은데 동일하게 자랄뿐더러 면적 대비 많은 생산을 할 수 있습니다.
대파 재배방법 간견은 80센티 정도씩 간격을 두고 심어주시면 됩니다.
오늘은 대파 파종시기와 재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집에서 간단하게 키우는 사람들이나 텃밭을 운영하는 분들은 위에 심는 시기나 재배방법을 잘 확인하셔서 하루라도 빨리 대파 심어 보시는 걸 실천해 보세요!
저도 시골집 작은 텃밭에 모종으로 심어놓았는데 요즘같이 채소값이 많이 올랐을때 요기 나게 쓰이는 대파가 쏠쏠하답니다.
다음 시간에는 다른 작물에 대한 더 자세하고 면밀한 이야기를 가져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