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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비 드리는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봐요.

 

결혼을 하게 되면 양가 서로 집안에 해주는 것들이 있는데 요즘은 예식이 간소화되고 형식과 절차가 줄어들고 있어 많은 부분이 생략되고 있어요.

 

과거에 결혼을 하게 되면 남자는 집 여자는 살림살이를 준비하는 것이 전통적인 생각이었지만 요즘은 모든 것을 같이하곤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반비를 신랑집 쪽을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예단비를 어떻게 드릴지 어떤 편으로 보낼지 고민하게 될 텐데요.

 

오늘은 이런 부분을 알아보고 형식이 사라진 결혼 속에서 예단비 드리는 법, 보내는 방법을 함께 알아볼게요.

 

     

 

예단비 드리는법

과거 예단은 보통 이불, 반상기, 은수저 세트를 말하는데 요즘은 이런 예단보다는 현금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예단비를 드리고 싶지만 어떤 방법으로 드려야 할지 고민이 많을 수가 있는데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받는 사람이 정성을 다해 받기를 원한다면 몇 가지를 기억하는 것이 좋아요.

 

첫 번째는 새돈

두 번째는 서식지

세 번째는 시기

 

예단비는 새 돈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홀수 장수로 끝나게끔 준비해 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예단비를 드릴 때 안에 서식지를 준비해서 봉투에 같이 넣어주는 것이 좋은데 서식지에는 예단비 들어가는 날짜, 금액, 혼주 성함 이렇게 기재하고 넣어주는것이 좋아요.

 

그러면 마지막으로 예단비 드릴 때 시기가 가장 중요한데 식 1~3달 전에 손없는 날에 드리는 것이 가장 좋은데 가장 좋은 시기는 2달 전에 가 가장 좋습니다.

 

 

손없는 날이란 옛날부터 미신으로 생각되는 날으로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다니는 악귀나 귀신이 돌아다니지 않아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날을 의미한다고 해요.

 

음력 중 끝자리가 9,0인날은 손없는 날에 해당해요.

 

이렇게 3가지를 확실하게 생각하고 신부가 직접 전해드리는 것이 가장 좋은으로 직접 찾아뵙고 전달하는 것이 중요해요.

 

과거와 달라진 결혼문화로 많이들 혼동스럽겠지만 조촐해지고 간편해진 형식에서도 위에 언급한 세 가지만 기억한다면 예의 없지 않게 예단비를 드릴 수 있을 거예요.

 

형식이 꼭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의 형식과 예의를 알고 있다면 예단비를 주고받는 사람들 사이에도 좋은 기억과 기쁨으로 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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