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무더운 날씨와 오랜 기간 비가 오는 장마를 생각하게 되는 돼요.
장마철이 되어 비가 많이 오는 날 외출을 하게 되면 운동화가 젖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놀다 오면 흰색이 노란색으로 변하는 마법을 볼 수 있는데 운동화가 더러워지면 희색을 다시 되돌리기가 힘든데 이런 상황에서도 흰색으로 만들 수 있는 운동화 세탁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운동화 세탁법
모든 운동화를 다 같은 방법으로 세탁하기보다는 운동화 재질과 소재에 따라서 다르게 세탁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모든 운동화를 동일하게 세탁하다가는 색이 빠지거나 오염이 될 수 있기에 꼭 소재나 어떤 색인지 확인한 후 세탁을 하시기 바랍니다.
희색 계열이나 밝은 색 운동화 - 중성세제,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짙은색 운동화 - 중성세제, 베이킹소다
검은색 운동화 - 중성세제
이렇게 색상에 따라서 세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검은색 운동화에 과탄산소다나 베이킹소다를 사용했을 경우에 얼룩덜룩하게 변할 수 있다는 점은 알고 계셔야 합니다.
또한 소재에 따라서 운동화 세탁법을 사용해야 하는데 스웨이드나 가죽의 경우에는 집에서 세탁하기보다는 운동화나 세탁 전문점을 통해 세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 이야기할 소재는 스웨이드나 가죽을 제외한 일반적인 운동화 소재를 말하는 것입니다.
운동화 세탁의 효과를 잘 보시기 위해서는 운동화를 불려 놓는 게 좋습니다.
따듯하거나 미지근한 물에 과탄산소다와 베이킹 소다 세제를 3:2:1 비율로 넣어주시고 30분 이상 운동화를 담가놓고 불려줍니다.
30분 이후에 운동화를 들어보면 오래된 오염을 제외하고는 쉽게 제거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오래된 곳도 거칠지 않은 수세미나 칫솔을 이용하면 좀 더 쉽게 오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방법으로만 하더라고 정말 웬만한 오염은 다 지워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운동화 잘 말리기
운동화 세탁법을 알아보았는데 세탁만큼이나 중요한 거 운동화 빨리 말리는 것입니다.
운동화를 들말리게 되면 냄새가 지속적으로 나기도 하는 걸 알 수 있는데 세탁을 해준 뒤 햇빛에서 자연 건조시키는 것이 가장 좋지만 날씨가 흐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할 텐데 좋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운동화 내부와 외부에 수건을 넣고 말아준 뒤 세탁기의 탈수기 능 중 가장 약하게 해 놓고 탈수를 해주면 운동화를 빨리 말릴 수 있습니다.
다만 그래도 가장 좋은 첫 번째는 자연건조이며 위어와 같은 방법은 정말 빠르게 말려야 할 때 사용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여름철 잦은 비로 인해 운동화 세탁을 자주 해야 한다면 건조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하나인데 자신에게 딱 맞는 신발은 건조기로 말렸을 때 사이즈가 작아지는 경우도 있으니 이점은 유의하셔서 건조기 사용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운동화 세탁법과 말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집에 있는 세제로도 간단하게 세탁을 할 수 있기에 평소에 지저분한 게 있는 신발들은 이참에 한 번씩 세탁해 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로 여러분에게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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