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아재

저는 집에서 감자를 자주 먹는 편이어서 마트에서 장을 볼 때면 감자를 항상 구매해 놓습니다.

 

하지만 가끔 보관을 잘못하면 썩는 부분이나 싹이 나 그부분을 잘라먹거나 버리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너무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신선한 상태로 집에서 오랜 기간 동안 감자를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감자를 박스채로 구매하거나 낱개로 구매를 했다면 전부 꺼내 상한 거나 무른 거가 없는지 확인을 해줘야 합니다.

 

만약 무른 것이 있다면 따로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 보관법 - 통풍

 

 

감자 보관법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통풍이라고 생각하는데 바람이 통하지 않는 곳에 있으면 썩기가 쉬운만큼 통풍은 중요합니다.

 

그래서 박스채로 보관하시는 분들은 박스 곳곳에 구멍을 뚫어줘서 바람이 잘 통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고 박스보다는 소쿠리나 구멍 뚫린 상장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감자 보관법 - 습기

 

 

감자는 습기나 물기와 같이 썩기 쉬운 환경에 취약한 만큼 보관할 때도 보관장소인 곳에 신문지를 이용해 깔아 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감자의 양이 많으면 감자들이 겹치지 않도록 밑에 한 줄을 깔고 위에 한줄을 더 깔아야 한다면 중간에 신문지로 구분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 보관법 - 사과, 빛

 

 

싹 난 감자나 초록색 감자는 생으로 먹으면 솔라닌 성분으로 인해 섭취하지 않고 버려야 하는 만큼 싹 나는 부분도 조심해야 합니다.

 

감자가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싹이 나거나 초록색으로 변하면서 솔라닌의 양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런 감자를 바로 섭취하게 되면 구토, 현기증, 두통을 일으키기 때문에 보관이 중요한데 사과 하나를 감자 보관 박스에 같이 넣으면 싹이 자라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사과에서 방출되는 에틸렌 가스가 감자의 싹 발아를 늦춰주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그늘진 곳에 감자를 보관해야 오랜 시간 동안 감자를 보관할 수 있게 됩니다.

 

어디에 보관을 하든 통풍이 잘되고 그늘진 곳이 필수입니다.

 

 

오늘은 감자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정리하면 통풍이 잘되면서 그늘진 곳에 습기를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걸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식재료인 감자를 오래 보관하여 여러 가지 요리에 활용하고 쓰일 수 있도록 올바른 보관방법을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욱 유익한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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