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면 출산율이 저하되고 고령화 시대로 간다고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저도 피부로 체감이 돼요.
어디를 가든 아이들보다는 어르신이 많이 보이고 초등학교, 유치원의 학급수가 줄어드는 걸 보면서 인구 절벽을 절실히 느끼는데 그만큼 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한다면 주거 환경이나 요양 시설들이 필수적인데 오늘은 실버타운 입주비용과 전반적인 이야기에 대해서 전달하려 합니다.
실버타운이란?
실버타운은 사회생활을 은퇴한 고령자가 집단, 단독으로 거주하도록 만들어 놓은 노인주거 시설을 말합니다.
쉽게 이해하면 공통된 사람들의 집합으로 같은 공동 공간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거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버타운과 요양원의 차이는?
요양병원은 질환을 가진 노인을 관리해주며 의사와 간호사가 항상 상주하는 공간을 말하며
요양원은 요양보호사가 상시 상주하며 보호하고 주거하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실버타운은 건강도 괜찮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들이 식사, 문화,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말하며 국가의 보조가 없이 자신의 부담금으로 운영되는 시설을 말합니다.
실버타운 입주비용, 가격, 내용
실버타운을 입주하려면 만 60세가 넘어야 되며 장기요양등급이 5등급 이상 나올 정도로 건강이 안 좋은 분들은 입주를 할 수가 없습니다.
가장 궁금한 부분은 역시 실버타운 입주비용일 텐데 결론부터 말하면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실버타운의 종류는 도심형, 전원형으로 크게 구분되고 세부적으로 고급형과 일반형이 잇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도심형의 경우는 도심부에 있고 부동산 자체의 비용이 비싸다 보니 실버타운 입주비용이 비싸게 책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교통편이나 접근성이 너무나 좋기 때문인데 우리나라에는 도심형 고급 실버타운으로는 종로 골든 팰리지, 서울 시니어타워, SK그레이스힐 등이 있습니다.
좋은 만큼 실버타운 입주비용도 만만치 않은데요.
고급형 실버타운의 일반적인 가격은 보증금 2~8억 월 생활비 150 이상의 금액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실버타운의 경우에는 약 2~3억 원의 보증금과 약 60만 원 정도의 생활비가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보편화되고 유명한 삼성 노블카운티 실버타운 가격이니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가격이 이 정도면 시설이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이보다 저럼 한 곳은 보통 지방이나 시설이 좋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실버타운은 점차 증가되는 추세이며 다인실부터 일인실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나오는 실버타운도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예산과 취향을 선택해서 고르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조용한 걸 좋아하면 전원형의 실버타운을 선택해서 가는 것이 좋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생활의 편리가 중요하다면 도심형의 실버타운을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과거에는 실버타운이라는 느낌은 뭔가 사회적으로 좋지 않게 받아들여져 왔는데 요즘은 많은 시니어 분들이 찾으시며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 많이 입주하시는 시설입니다.
자신이 입주하기를 희망하거나 자녀분들께서 부모님을 실버타운에 모시기 원한다면 꼼꼼하게 시설, 접근성을 따져 입주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실버타운을 들어가기로 마음먹었더라도 바로 가기보단 무료, 유료 숙박 체험시설을 이용해 보고 계약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요즘에는 정말 다양한 실버타운과 시설이 구비되어 있기에 가족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접근성이 좋은 실버타운을 가장 추천드리고 찾아올 가족이 없다면 시설이 가장 좋은 데로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실버타운 입주비용 및 가격 그리고 전반적인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노령화로 가는 시대에 시니어들의 공간들이 많이 생겨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도 점차 시설과 혜택이 많아져 살기 좋고 머무를수록 아름다운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