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분평동 이삭토스트 - 피자 & 햄스폐셜 토스트
안녕하세요. 오늘 우리 이쁜 아기가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용암동을 들렸다가 제가 즐겨먹는 토스트가 생각나서 바로 집으로 가는길에 있는 분평동을 들려 토스트를 먹으러 갔습니다. 그곳은 바로 이삭토스트.
매장은 매우 작은편에 속해요. 한 10평남짓 될거같내요. 토스트가 옛날에는 그냥 너무나 가벼운 느낌의 먹거리였다면 요즘은 고급스럽고 식사 대용까지 되는 그런 먹거리 수단으로 변한듯해요.
메뉴 입니다. 제가 즐겨먹는 메뉴는 햄스페셜입니다. 야채와 햄 그리고 치즈까지 빠지는곳이 없는 토스트죠 . 그래서 오늘은 집에 포장을 해서 먹을것이라 햄스페셜 2개와 피자토스트 1개 딸기주스 1개 이렇게 포장했습니다.
따듯하고 달콤하고 신선한 토스트라고 홍보하는 이삭토스트이내요. 사실 요즘 프렌차이즈 사업이라는 것이 결국에는 본사에서 나오는 물품을 받기때문에 직접 점포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재료가 어떻게 생산되는지를 모를테니까요. 그래서 저는 프렌차이즈보다는 개인 브랜드나 오랫동안 가업으로 이어오는 음식점이나 가게를 좋아합니다.
물과 시럽 휴지와 휴지통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매장 홀에는 2인용 으로 6개의 상이 준비되어있어 홀에서 먹을수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정돈이 잘되어있습니다.
포장이 나와 집에와서 한장 찰칵. 먹음직스러움이 보이는군요.
우리 딸이 제일 좋아하는 딸기쥬스. 실제로 먹어보니 생과일의 느낌보다는 딸기 시럽의 느낌이 강해서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물론 달달한것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좋을듯 싶습니다.
햄스페셜토스트 2개와 피자토스트 1개가 아름답게 포장되어있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포장도 깔끔하게 나오니 좋습니다.
위에는 햄스페셜 토스트 아래는 피자토스트 입니다. 햄스페셜토스트가 내용물이 잘보이지 않지만 채소와 햄 치즈 피클등 여러가지가 다 들어있는 토스트이기 때문에 어떤사람이든 호불호 없이 선택할수 있는 적합한 토스트 입니다. 아래는 피자토스트 광고를 하길래 픽해서 왔지만 일단 햄스페셜보다는 별로인듯 합니다. 물론 제 입맛 기준입니다. 왜냐구요 바로 채소(야채)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채소의 아삭함을 즐기는데 피자토스트에는 치즈종류가 더 추가된듯 합니다. 치즈를 즐기거나 피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즐기기에 좋은 토스트인것 같습니다.
다 먹고나서 들었던 생각은 요즘 토스트 가격이 많이 비싸졌구나를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예전에는 1,000~1,500하던 토스트가 지금은 3천원정도에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으면서 물가라는 것이 많이 올른사실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줬습니다. 분평동 이삭토스트집 사장님도 친절하고 착하셔서 기분좋은 간식을 먹을수 있었습니다. 다음번에 다른 음식으로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