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아재

 

안녕하세요! 먹고 놀자입니다. 오늘은 생활 꿀팁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게요.

 

겨울철 가장 사랑받는 음식을 하나 고르라고 하면 귤일 텐데요.

저희 가족은 귤을 너무 좋아해서 5kg, 10kg 박스채로 구매해 놓고 심심할 때마다 귤을 먹곤 하는데 가끔 귤 상자에 썩은 게 하나씩 있으면 모든 것이 다 썩어 버리는 경우가 생기기도 해서 너무 아깝더라고요.

 

비싸 돈 주고 산 귤을 버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귤 오래 보관하는 방법을 꼭 알아둬야 되는데 오늘 제가 유용하게 쓰일 귤 보관법에 대해서 자세하고 정확하게 알려드릴게요.

 

귤 보관법

 

귤을 보관하기 전에 구매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마트나 슈퍼에서 귤을 구매할 때는 껍질이 촉촉하고 무른 것을 될 수 있으면 피해야 돼요. 무르고 촉촉하다는 것은 빨리 상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니 껍질이 촉촉하고 무른 귤은 오래되었다고 볼 수도 있어요.

 

그리고 귤을 구매하러 갔을 때 박스채 그냥 들고 오지 말고 직원분에게 안에 내용물 확인을 요청해 상한 것이나 부패된 것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돼요.

 

이건 정말 중요해요!

지난번에 확인 안 하고 가져온 귤을 집에 와서 열어보니 밑에 부분이 곰팡이가 나서 다 썩었지 머에요.

저와 같은 일을 당하지 않으시려면 확인이 가장 우선이 돼야 돼요.

 

귤 보관법 중 가장 중요한 건 귤끼리 붙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기본 중에 기본인데요.

 

귤끼리 붙어 있으면 쉽게 무르고 곰팡이가 필 수 있어요. 또한 통풍도 중요한데 통풍이 안되면 습기가 무를 수 있으니 귤을 보관할 때는 신문지를 아래에 1~3장 정도를 깔아주면 좋아요.

 

 

한상 자안에 보관할 때도 같이 보관하기보다 따로따로 띄어서 보관하는 게 좋고 새롭게 쌓아서 보관해야 될 때는 신문지를 깔고 보관해주시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어요.

 

 

 

귤 보관법 중 온도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3~8도 사이의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는 게 가장 좋고 집에 김치냉장고 과일 보관함이 있다면 불지 않도록 하여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또 하나의 귤 보관법 꿀팁은 귤을 씻어서 보관하는 거예요. 

소금물이나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 귤 표면을 씻으면 표면에  있던 미생물들이 제거돼서 곰팡이 억제 효과가 있어요.

 

 

귤을 씻는 방법은 귤을 볼에 담고 물을 채워 넣은 후 소금이나 베이킹 소다를 한 스푼 넣어 준 뒤 3분 뒤 행워내어 귤 표면의 물기를 닦아주면 끝나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지만 우리의 적인 귀차니즘이 발동되면 씻는 것도 차 싫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계란판을 이용하는 건데요. 30구짜리 계란을 먹은 뒤 계란판을 이용해 귤을 보관하면 귤 사이의 간격도 유지되고 올록볼록 나온 모양으로 인해 통풍도 잘되니 귤 보관하는데 이만한 것이 없더라고요.

 

더욱 장기간 보관하려면 여기에 더해 귤 하나하나를 씻고 딱은뒤 신문지에 개별 포장해서 계란판에 보관한다면 정말 오랫동안 신선한 귤을 유지하며 먹을 수 있을 거예요.

 

제가 직접 해본 결과 베이킹 소다로 한 번씩은 후 개별 보관하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았어요.

 

겨울에 즐겨먹는 귤을 상하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하려면 위에 있는 방법을 정확하게 알고 있길 바라요.

 

꼭 모든 방법을 해야 되지 않지만 1~2가지는 실천을 해보면 기존에 아무렇게나 보관하던 귤보다 더 싱싱하고 상태 좋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을 거예요!

 

다음 시간에는 더욱 유익하고 즐거운 이야기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