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 지인들 중 아파서 쓰러졌다는 사람, 무증상이었다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했는데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코로나 후유증 후기와 피로감, 두통 등과 같은 증상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볼게요.
처음 제가 코로나를 걸렸다고 느낀 순간은 아침에 일어났는데 몸도 뜨겁고 안 좋다고 컨디션이 안 좋았어요.
그래서 바로 온도계로 열을 확인해보았고 38도가 넘어가는 걸 확인하는 순간 병원을 찾아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후 확진받았어요.
근데 분명 생각해보면 하루 전이나 이틀 전에는 괜찮았던 몸이 한순간에 아파오고 열이 나더라고요.
코로나 확진 판정받은 그날은 정말 몸에 누가 손이라도 대면 신경이 날카롭고 어지러움, 두통, 식욕부진, 피로감 너무 많은 증상들이 나타나 하루 종일 쓰러져 있었는데 타이레놀 포함하여 약을 먹으면 1~2시간 후에 조금 괜찮아지다가 다시 약기운이 떨어지면 아파오고 하는 순간들이 반복됐어요.
이렇게 시체처럼 3일 정도를 지나고 나니 생활은 되었지만 인후통과 기침이 너무 많이 일어났어요.
그래서 병원에 유선 진료를 통해 기침 관련된 약을 처방받고 복용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격리기간이 5일이 되는 날에는 몸의 열이나 온도는 정상적으로 돌아왔지만 컨디션이 돌아오지 못했는데 이때부터가 코로나 후유증이 오는 것 같았어요.
제가 느낀 코로나 후유증 후기를 말씀드리면 가장 큰 것은 피로감인데 평소에는 운동도 좋아하고 잠은 죽어서 자야 된다는 주의라서 잠보다는 활동을 많이 하는 편에 속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격리기간이 지난 후에는 피로감으로 인해 주말에도 낮잠을 2~3시간씩 자고 자고 일어나도 피로감이 풀리지 않는 걸 느꼈습니다.
사람마다 코로나 후유증 후기가 다르고 증상이 다르다지만 저희 가족들이 전체적으로 피로감과 두통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기분 탓인가 느끼면서도 이런 피로감을 평소에 느껴보지 못한 저라서 확실히 코로나 후유증이 맞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 두통, 어지러움을 많이 호소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 사실 이런 증상들이 계속되면 언제까지 지속되는지 자신의 건강에 매우 불안해하실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아직도 피로감으로 하루하루가 피곤한 것을 보면 언제쯤 낳아질까 걱정이 되곤 합니다.
코로나를 처음 겪는 저로써는 정말 큰 고통이었고 아픔입니다.
아직까지도 안 걸리신 분들이 있다면 항상 건강 챙기시기 바라며 코로나 후유증이 생각보다 오래가며 무기력 피곤함이 지속적으로 있으니 꼭 대수롭지 않게 여기실 것이 아니라 주기적인 운동과 식단 등을 통해 이겨내시기 바랍니다.